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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대] 국민의힘은 오만방자한 박덕흠 후보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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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만방자한
박덕흠 후보 공천을 즉각 취소하라!
 
지난달 27, 옥천의 한 식당에서 총선이 한 달 넘게 남은 가운데, 박덕흠 후보가 지인들과 함께 당선 축하파티를 연 것이 최근에 언론 보도되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아직 선거도 치루지 않았고 투표결과는 더구나 나오지 않았는데 당선 축하 파티라니 참으로 오만방자하다.
 
유권자 무시라는 국민 여론이 일자 박덕흠 후보는 그런 자리인지 모르고 참석했다라는 변명으로 일축했다. 그러나 행사 당일 사진을 보면 몰랐다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당선 축하 케이크 촛불을 끄고 건배를 하면서 그 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그 자리에 참석한 고위직 소방공무원은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덕흠 후보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무료로 마술쇼를 제공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충북 동남4군의 3선의원인 박덕흠 후보는 이외에도 지난 12년간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자신을 포함한 가족회사가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하는 등의 이해충돌의혹을 받아 결국 소속정당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사태가 잠잠해지자 슬그머니 복당했다. 강원도 골프장 건설 추진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각종 부동산 투기 의혹과 농지법 위반 협의로 논란을 빚었다. 회기 중 필리핀 골프장 날씨검색, 취업비리 의혹 등 박덕흠 후보의 공천 취소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또 박덕흠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21대 국회에서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옹호·찬성했고, 보건, 의료, 복지, 교통 등 공공정책을 후퇴시키고 민영화에 앞장섰다. 이런 이유로 지난 2‘73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 17개 의제별 연대기구로 구성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에서 공천 부적격자로 발표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뻔뻔하게 또 다시 출마한 것도 모자라 선거도 치루지 않고 투표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당선 축하 파티라니, 기가 찬다.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우택 후보와 같은 공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박덕흠 후보의 공천을 조속히 취소하길 바란다. 현명한 유권자가 박덕흠 후보를 선택할 리 없지만, 혹여라도 박덕흠 후보가 당선된다면 선거법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될 것이 뻔하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국민의 혈세가 보궐선거 비용으로 낭비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한 책임은 후보 검증 및 공천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민의 힘이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지난 12년 동안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박덕흠 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한다. 더불어 박덕흠 후보에게도 촉구한다. 지금까지 저질러 온 만행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길 촉구한다. 죄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처벌도 받길 촉구한다. 그 이전에 자진 사퇴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촉구한다.
 
2024319
보은옥천영동괴산 시민사회단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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