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듭니다.

[지역연대] 충북대에서 벌어진 극우세력의 난동을 방치한 경찰을 규탄한다!

  • 2025-03-12
  • 조회수110
3월 11일 충북대에서 벌어진 극우세력의 난동을 방치한 경찰을 규탄한다.
극우세력들의 학생들을 향한 폭언과 폭력행위를 즉각 조사하고 엄중처벌하라

3월 11일 저녁 7시 충북대학교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극우단체와 유튜버들이 충북대 학생 주최하는 '내란에 맞서 평등을 열자! 3.11충북대학교 학생 결 의대회' 집회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하고 집회 물품까지 불태우는 등 폭력 행위가 있었다. 충북대학 생들의 집회는 30여 명 안팎의 소수 규모의 행사였다. 그러나 극우단체와 유튜버들은 방송 차량을 끌고 오는 것은 물론 확성기까지 틀어대며 온갖 욕설로 집회를 방해했다. 학교당국과 경찰은 학생 들의 안전한 집회를 위한 보호 요청에도 극우세력의 난입과 폭력행위를 방치했다. 거칠 것 없던 극우단체와 유튜버들은 심지어 학생들의 집회 현수막과 물품을 일방적으로 수거해 불을 지르고 학 생들이 피신한 건물 앞까지 와서 촬영을 하고 폭언을 일삼았다. 이 때도 경찰은 건물 진입만 막았 을 뿐 불을 지르는 것을 그대로 방치했다.

집회와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학내에 진입해 학생들의 집회를 방해하고 폭언과 극 단적인 폭력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아닌 범죄행위일 뿐이다. 이런 범죄행위를 방치하면 누가 사회적 규범을 따르고 경찰을 공권력으로 인정하겠는가! 경찰은 극우 집단과 유튜버들의 충북대 난입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한 충북대학교 당국에도 유감이다. 당일 충북시국회의에 잇따른 학생들의 제보가 있었다. 극우 집단들이 틀어대는 확성기 소리는 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였고, 폭언을 비롯한 폭 력행위는 지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버젓이 불을 지르고 있음에도 이를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크게 놀라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 할 책임이 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3월 11일 학교에 난입한 극우 유튜버들을 비롯해 불법행위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극우집단과 극우 유튜버들의 폭력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 이를 방치한 학교 측 과 경찰에도 유감을 표하며 신속한 조사와 엄중 처벌로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3월 12일
윤석열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