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대] 욕설과 협박, 심지어 방화까지! 내란옹호 극우세력의 충북대학교 교정난동 극우세력 고소고발 및 미온대처 경찰 규탄 기자회견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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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과 협박, 심지어 방화까지!
범죄행위를 방치한 경찰을 규탄한다.
충북대하고 난동사태 범죄자들을 즉각 조사하고 엄중 처벌하라!
범죄행위를 방치한 경찰을 규탄한다.
충북대하고 난동사태 범죄자들을 즉각 조사하고 엄중 처벌하라!
지난 3월 11일 충북대 교정에서 민주사회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이 주최한 집회에 극우세력이 난입해 폭력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이들은 다중의 위력을 행사해 집회를 방해했다. 집회참여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얼굴을 촬영하고 온갖 욕설 등의 폭언으로 집회참여자들을 모욕했다. 심지어 학생공동행동의 집회 물품을 탈취해 불을 저지르는 등의 중대한 범죄까지 저질렀다. 이로 인해 집회참여자들은 집회를 진행할 수 없어 건물 내로 피신했음에도 극우세력들은 건물 앞까지 와서 촬영하고 다중의 위력으로 집회참여자들을 위협하였다.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집회의 자유는 모든 이들에게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학내에 진입해 다중의 위력을 행사해 집회를 방해하고, 동의를 구하지 않는 얼굴 촬영을 하고, 심지어 타인의 집회 물품까지 탈취해 불을 저지르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인권을 짓밟고 사회적 규범을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다. 극우세력의 난동사태로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온라인에 신상이 모두 공개되는 등 명예훼손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더욱이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극우세력의 난동을 제지해달라는 요청에도 극우세력의 폭력행위를 그대로 방치했다. 학내에서 불을 지르는 행위조차 경찰은 쳐다보고만 있을 뿐 제지하지 않았다. 경찰의 미온적 대처로 학교는 극우세력에 의해 무법천지가 되어버렸고, 학생들은 큰 피해를 보게 됐다.
충북시국회의는 범죄행위를 방치한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시에 극우세력의 충북대 난동사태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요구한다. 당시 극우세력들의 범죄행위는 모두 촬영돼 있고 폭력을 저지르는 자들도 모두 특정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대학에서도 폭언과 폭력을 일삼으며 학생집회를 방해했던 자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에 대한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범죄행위가 날로 극단화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내란수괴 우두머리 윤석열이 감옥을 나와 활개를 치는 것을 보며 분노와 걱정으로 밤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지경이다. 그런데 경찰까지 극우세력의 범죄행위를 방치한다면 어느 누가 이 사회를 민주사회로 신뢰할 수 있단 말인가!
충북시국회의는 극우세력의 범죄행위를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피해자들과 함께 고소·고발한다. 경찰도 시민들과 함께 위기에 빠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킬 책임이 있다. 신속한 수사로 극우세력의 범죄행위를 막으라! 권력자가 아닌 시민의 안전과 자유를 보장하라! 시민들이 외치는 민주주의를 보호하라!
2025년 3월 14일
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
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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