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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술자리논란’에 대한 사과와 재난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하라!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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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술자리논란에 대한 사과와
재난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하라!
 
1.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상황이고,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 330일 오후 110분 충북 제천 봉양읍에 있는 봉황산에서 도로변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였다. 산불이 번지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불진화요원 및 군인, 공무원 등 수백명과 소방헬기 등의 장비가 동원돼 밤샘 진화작업이 진행되어 331일 오전 9시경 진화되었다. 하지만 산불이 일어난 시간 김영환충북도지사가 충주에서 충북도립 교향악단 공연 관람 후 충주지역 청년모임에 참석하였다는 술자리논란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3.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김영환지사의 음주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다만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인 상황에서 발생한 산불이 비록 예상 피해가 10㏊∼30미만일 것으로 판단,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되어 지휘권자가 시··구청장이더라도 도지사로서 더 적극적으로 재난안전에 대처하였어야 했다. 도지사가 술자리에서 즐거워할 때 제천지역주민들은 산불진행상황을 보며 숨죽이고 있었을 것이다. 산불로 인해 불안한 하루를 보낸 지역주민들에게 김영환지사는 적극대처보다 술자리논란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
 
4. ‘친일파논란으로 상처받은 충북도민들에게 산불진화작업이 한창인 시각 술자리논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상처를 준 김영환지사는 그 어떠한 변명보다 사과와 재난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202343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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