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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대] 도백의 일탈! 비겁한 변명으로 포장 마라! 거짓말로 도민기만, 김영환 지사는 사퇴하라!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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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백의 일탈! 비겁한 변명으로 포장 마라!
거짓말로 도민기만, 김영환 지사는 사퇴하라!!
 
김영환 지사는 기꺼이 친일파 망언으로 전국적 망신을 자초했다. 부끄러움은 도민의 몫이었다. 도민에게 심한 굴욕을 안긴 이 사안은 친일파 발언만 공개 사과하며 셀프종결을 지었지만, 그의 저급한 역사인식은 여전히 도마 위에 남아 있다.
 
그러나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김영환 지사의 산불 중 술자리 논란이 각종 포털에 도배되면서 도민의 공분은 재점화 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화마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급박한 상황에서 제천 화재 현장 인근에서 도지사는 술판을 벌었다. 처음에는 술은 마시지 않았다에서 물만 마셨다, ‘술잔에 입만 댔고, 한 잔 미만을 마셨다에서 다시 술판은 아니었고, 술을 몇 잔 마셨는지, 취했는지는 핵심이 아니다로 내용이 점점 변질되고 있다. 도정이 진실게임 실험대인가? 참으로 한심한 작태이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충북도 광역단체장이다. 취임 이후 그는 가볍고 책임감 없는 언행으로 수없이 비생산적인 논란거리를 생산하고 논란의 중심을 지켰다. 이번 사태 또한 도지사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변명 대신 진심 어린 사과만 했어도 전국 이슈로 비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계속 내용이 바뀌고 있다는 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백번 양보해도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친일도지사, 술판도지사 김영환 도지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미 도지사는 지난 10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친일파이거나 술판을 벌었다면 도지사 자격이 없다고 셀프저격 했다. 술을 20잔을 마셨건, 두어 잔을 마셨건, 술 마시고 노래한 정황이 여러 제보를 통해 팩트로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본인의 직접 해명이나 공개 사과가 아닌 대변인을 통해 또 다시 말잔치를 벌이고 있다. 잘못은 도지사가 했는데, 왜 대변인의 해명을 들어야 하나? 충북도의 대변인을 언제까지 충북도지사의 잘못을 대변하는 사설대변인으로 전락시킬 것인가?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김영환 지사는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악화되었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 없이 이제는 본인의 명예회복에 나서겠다고 한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도민의 신성한 투표권을 운운하며, 일부언론과 야당인사를 고소하겠다는 것이다. 부적절한 처신과 부덕의 소치를 내 탓이라 칭해도 모자랄 판에 언론과 야당인사는 법적 대응으로 재갈을 물리고, 거듭된 말 바꾸기는 정무라인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거짓을 일삼다 이제는 정무라인과 언론에 책임을 돌리는 무책임한 식물도지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은 도외시하고 술판을 벌인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본인이 직접 충북도민께 백배 사죄하라!
 
둘째, 친일파이거나 술판을 벌었다면 도지사 자격이 없다는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 야 한다. 부끄러운 술판도지사는 사퇴하라!
 
셋째, 정치인의 제일 찌질한 행태가 본인 잘못을 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오판을 벌이 는 것이다. 언론 탓! 정무라인 탓! 야당인사 탓! 당장 중단하고, 도민의 심판을 받으라!

충북도지사 OUT” 충북도민은 친일도지사, 술판도지사, 식물도지사를 해고한다.

 2023413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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