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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대] 단재고등학교 정상개교를 촉구하는 6.14 도민행동 집회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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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백년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그 자체이다라는 죤 듀이의 말이 아니더라도 교육을 대학입시의 도구로만 여기는 시선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단재 신채효와 보재 이상설을 배출한 충북이 대안교육의 메카가 되기를 충북 도민은 한결같이 염원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도민과 약속한 교육정책이 폐기되고 변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5년 간 대안학교 준비 팀이 땀과 수고로 만든 교육과정을 입시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단재고등학교의 개교가 1년간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변화와 다양성 속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을 위한 고등학교의 개교 열망을 도민의 뜻을 거슬리는 결정입니다. “단재고등학교 정상개교를 위한 도민행동으로서는 도저히 받아 드릴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집회와 항의 방문 및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정상개교를 촉구하였지만 교육청은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위한 노력이나 시도조차 없이 서면으로 입장을 통보하는 불통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충북 교육의 회복과 단재고등학교 정상개교를 촉구하는 도민행동은 충북 도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 단재고등학교를 정상 개교하라!
2. 교육부도 인정한 단재고 교육과정 충북교육청이 외면하지 마라!
3. 한 명 한 명 빛나는 단재고야말로 충북의 명문고다! 정상 개교하라!
4. 다양성 무시하는 충북교육감, 허울뿐인 미래교육 충북도민 부끄럽다!
5. 도민의 명령이다. 단재고 정상 개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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