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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은 충북도의회 보은군 재보궐선거에 대해 책임지고 무공천 선언하라!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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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은 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국민의 힘은 충북도의회 보은군 재보궐선거에 대해 책임지고 무공천 선언하라!!-
 
4.7 재보궐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에서 도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이번 선거는 보은군에서만 세 번째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민심을 배신한 선거이다첫 번째인 선거에서 2018년 제11대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유정의원이 당선됐지만 사전선거운동으로 낙마하였고두 번째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 힘 박재완의원은 금품수수로 지난 11월 자진사퇴해 보은군은 사상 유례없는 세 번째 보궐선거를 올해 4월에 치르게 된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며 보은군민의 정치에 대한 피로감과 정치혐오감만 키웠을 뿐 아니라 수개월 의정공백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보은군민의 몫이 되었다또한 세 번째 보궐선거를 치루는 비용이 수억원 소요되며 이 비용은 충북도민의 혈세로 충당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잘못된 공천으로 인한 재보궐선거를 비용을 도민의 혈세로 치러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 모든 책임은 부적격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에게 있다도민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그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2월 1~2국민의 힘은 2월 8~9일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고 한다잘못된 공천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와 혈세낭비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또다시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공천해 선거를 치루겠다는 발상을 하다니 이는 보은군민을 넘어 충북도민을 기만하는 행태이다이제라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다가오는 4.7 재보궐선거에 무공천을 선언해 보궐선거에 대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보은군민 또한 이번에는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두 번이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의정공백혈세낭비의 손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뿐이다지역주민들을 현혹시키는 말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치루는 후보에게 더 이상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이번만큼은 주역주민을 위해 발 벗고 일할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진정한 도의원을 선출하기 바란다.
 
끝으로 우리는 거대 양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거대 양당이 정치개혁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그 첫 시작은 보은 재보궐선거의 무공천으로 시작하라.
 
2021년 2월 2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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