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문화위원회 활동평가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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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위원회 |
1.총괄평가
1) 사업추진방향
○ 2011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위원회의 회원 구성원의 참여가 부족하고, 위원회의 안정성이 낮아 지역사회 문화연안에 대한 깊은 논의와 대응을 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래서 위원회를 재건을 목표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화, 지역 역사· 문화 현장답습, 지역문화 예술 향유라는 사업 방향을 통해 위원회의 확대와 회원의 참여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2) 사업결과
○ 위원회 조직의 안정성 강화라는 측면은 대체적으로 성과가 있었다. 조직의 체계화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라는 도식을 넘어 분과별 임무를 책임질 팀장을 선발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시킨 것이 조직의 효율성과 업무분담에 일정부분 효과가 있었다.
○ 지역의 역사· 문화 현장 학습은 청주 역사문화기행을 통해 이루어졌고 매회 10여 명이 꾸준히 참가했다. 일반시민이 역사문화기행을 통해 참여연대 회원이 되고 다시 문화위원회 회원이 되는 선순환은 문화위원회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종국적으로 위원회의 활동영역 확대와 회원 증모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지역문화 예술 향유라는 목표는 격월로 진행된 교육과 문화예술 향유가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었다.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강사를 섭외 지역문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위원회 회원의 문화적 소양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관람 및 예술단체 방문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5월에 기획한 ‘달빛 문화의 밤’은 도지사 관사 개방이라는 의미와 충북참여연대 회원의 재능기부라는 형식을 빌려 진행되었다. 일반 시민과 회원 가족이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문화위원회의 결속력과 단체의 사업을 확장시켰다는 데 커라단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아울러 8월에 진행된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은 위원회 회원뿐 아니라 단체 회원과 가족이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예술을 관람함으로 문화위원회의 활동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 세부 사업계획 추진 현황
사업명 | 대상 | 기간 | 내용 | 집행결과 | 비고 | |
사업 | 역사 문화 현장학습 | 회원 시민 | 연중 | ① 걸어서 만나는 청주역사문화기행 - 안내자 : 강태재 공동대표 - 프로그램: 청주 역사를 따라 찾아가는 문화기행을 고려후기부터 현대까지 총 6회 진행 ② 기획 문화 또는 축제 답사 프로그램 마련 - 대표적인 문화유산 또는 문화 축제 탐방 프로그램 마련 |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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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사업 | 회원 | 연중 | ① 예술 공연 관람 - 지역예술인들이 창작한 의미 있는 공연을 선정하여 단체관람하고 후원하는 행사 ② 공예비엔날레 등 지역 축제 참여 및 모니터 활동 -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문화축제 개선 방안 토론모임 개최 | 부분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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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습 | 회원 시민 | 연중 | - 문화 예술인 중 만나고 싶은 인사를 선정하여 초청 강연 |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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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회원 사업 | 조직체계화 | 회원 | 1월 | -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기행팀장, 예술팀장, 교육팀장 선임 - 위원 간 역할 분담과 책임감 공유 |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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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정례화 | 회원 | 연중 | - 월 1회 회원모임 정례화 - 진행 : 교육, 내부토론 모임 형식으로 운영 |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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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확대 | 회원 | 연중 | - 참여회원 20명 이상 확대(현행 10명) | 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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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사업 | 회비 참가비 | 회원 | 연중 | - 위원 전원 분과회비 납부 -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 | 부분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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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부사업 평가
1) 역사문화 현장학습
① 청주역사문화기행
- 강태재 공동대표의 안내로 총 5회 진행됨. 3월, 청주의 고대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신라, 고려, 조선을 거쳐 읍성의 흔적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초기에 일반 회원도 참가를 해서 충북참여연대회원 회원과 문화위원회 회원이 되는 성과도 있었지만 후반기로 갈 록 위원회 회원의 참가율이 떨어지고 일부 회원만 참여하는 의무적인 행사가 된 점도 있다.
② 문화향유 사업
- 4월에는 연극관람(생과부 위자료 소송), 6월에는 충북무용제 관람, 8월은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10월은 지역공연 예술 단체인 ‘씨알누리 공연단’ 방문과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등을 통해 2011년 사업계획을 의미 있게 진행했다. 그리고 5월에 진행된 ‘달빛 문화의 밤’을 통해 문화위원회가 공연을 기획하고 실행한 측면은 문화공연의 수혜자를 넘어 회원 중심으로 문화를 창출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③ 교육사업
- 3월/ 김성명 국립청주박물관 관장 초청 왜 와우산인가?란 주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 변광섭 부장 초청 강연, 6월은 최효승 청주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철당간 보전 운동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강연, 9월은 박종관 서원대 겸임교수 초정 ‘지역 문화 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11월 사회인권위와 함께 충북 장애인 성폭력 실태에 관한 토론회에 함께 참여하는 등 비교적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시켰다.
2) 조직회원 사업
① 조직체계화
- 위원간 역할 분담과 책임 공유라는 당초의 계획이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여건 상 보직을 변경하는 과정도 있었으나 책임을 맡은 위원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그러나 많은 회원을 확보했지만 회원 수에 비에 참여율은 그리 높지 못했다.
② 모임정례화
- 격월로 홀수 달은 교육사업, 짝수 달은 문화향유 사업을 별 무리 없이 진행해 왔다. 그러나 내부토론이라는 계획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공연을 관람하고, 초청강사의 강의를 듣는 수준에서 머무르는 한계가 있었다.
③ 회원확대
- 작년 문화위원회 회원이 10명인데 반해 올 회원 수는 34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그런데 많은 회원 수에 비해 회의 참가나 단체 행사 참가율은 높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회원 가입 시 분과 위원회 선택 란에 문화위원회를 채크했지만 실질적 참여를 못하는 분이 상당히 많다.
3) 재정사업
① 회비납부 (월 1만원)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7명 | 7명 | 7명 | 9명 | 15명 | 9명 | 23명 | 12명 | 10명 | 12명 |
문화위원회 회원이지만, 분과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월례회나 행사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전년도에 비해 회비납부 회원은 증가했으나 분과회비 납부률에는 별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 이해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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