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기봉사 남이면 구미리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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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구미리 박영자(77세) 독거어른신의 집이 화재로 전소되었습니다. 남이면 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집수리 비용을 마련했고, 충북참여연대 그린나래가 봉사를 했습니다.
화재 난 집보다 마을에서 구입해준 집이 위치나 환경면에서 훨씬 나았습니다.
농가 주택의 특성 상 많은 것이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옆 창고를 수세식 화장실로, 건너방에 싱크대와 주방기구를 놓아 입식 부엌으로 개량.
도배, 장판, 텃밭 만들기, 높은 뜰을 낮추어 노인 분이 다니시기에 편하게 하고.
녹색 대문도 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인트 칠을 해 말끔해 새집으로 거듭났습니다.
김치도 갖다주시고 떡 도 해오시는 마을 주민의 모습에서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 6시 30분까지 힘든 일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해 주신 그린나래 회원님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재호 회원의 친구분이 함께해 주셔서 큰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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