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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충북진로교육원 "지역소멸 위기! 대안적 지역교육의 해법" 토론회 개최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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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충북참여연대 교육위원회는 '지역소멸위기! 대안적 지역교육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저출생, 인구감소, 고령화, 과소화, 지방소멸 등 숫자로 나타나는 사회 현상에 진단은 '비효율', 대책은 '통폐합'이 처방되곤 합니다.
교육 현장도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진행하다 폐교가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자 최근 작은학교 살리기로 정책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 충북도내 11개 시군중 6개 시군이 인구감소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고 그중 보은·괴산은 고위험 지역에 속해있습니다.
지역소멸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지역에서도 교육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가 조금씩 생기고 있어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였습니다.

지역학교 소멸이 지역 소멸에 선행하면서 농촌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지역의 교육적 여건이 더욱 나빠지고 지역 재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교육감 중심의 교육자치에서 벗어나 교육 생태계 단위인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민·관·학 협치 체제 운영을 위한 교육자치 개편이 필요하다는 한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옥천, 괴산, 제천의 사례를 들으며 충분히 시도될 수 있고 가능성 있는 것이라는 확신과 그 속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민관학의 협치가 중요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 자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집과 아래 신문기사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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