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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출근대란 야기한 청주시 늑장행정 아쉽다!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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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늑장행정, 출근대란으로 발 동동 구르는 시민들!
청주시민 출근대란 야기한 청주시 늑장행정 아쉽다!


1. 밤사이 청주시에 눈이 내렸다. 많은 적설량은 아니었지만, 추운날씨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당연히 큰 길 정도는 제설작업이 되어 있을 줄 알았던 시민들은 적지 않게 당황했다. 청주시의 제설작업 늑장 대응으로 청주시민 출근길 대란이 일어난 것이다.

2. 도로 위에서 그대로 얼어붙은 눈으로 차량은 거북이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도로에서 차들이 뒤엉키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를 비롯하여, 꼬리물기로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진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차량 통제도, 제설작업도 전혀 안된 도로에서 차량은 제 자리 걸음이었고, 출근시간은 평소의 몇 배 이상을 소요하게 되었다.

3. 갑자기 폭설도 아니고 겨울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날씨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안전을 위해서 선제적 대응을 했어야 함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청주지역 평균 0.4cm남짓 내린 눈에, 시민안전과 관련한 행정의 미온적인 대응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출근길 안전까지 불안하게 했다.


4. 겨울철 제설작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지방정부가 만전을 기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함을 크게 겪지 않았다. 오히려 살짝 내린 눈에도 염화칼슘 과잉대처로 토양 오염을 걱정할 정도였다. 민생과 관련한 행정은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오늘을 교훈으로 청주시가 안전불감증을 버리고 행정의 만전을 기해 앞으로 시민불편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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