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횡령 전혀 모른 청주시! 구멍 난 공직기강 강력히 규탄한다!
- 2024-08-07
- 조회수269
예산횡령 전혀 모른 청주시! 구멍 난 공직기강 강력히 규탄한다
- 공직기강 다루는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외부인사 임명해 조직 쇄신해야 -
결국 사달이 났다. 며칠 전 대학생 근로 예산 횡령혐의와 관련해 청주지검이 청주시 자치행정과를 압수수색하더니, 오늘은 청주시 담당공무원을 구속했다. 5억 원 상당의 공공근로 예산을 수년간 횡령한 혐의다. 회자되는 횡령 금액은 기함할 수준이고, 대학생 근로 예산 수억 원이 빼돌려지고 있는데도 이를 포착하지 못하는 청주시 행정에 할 말을 잃는다. 청주시의 구멍 난 공직기강은 규탄받아 마땅하다.
청주시가 특별 감찰만으로는 조직을 일신하긴 매우 어렵다. 연속된 비위에 청주시는 8월 25일까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특별 감찰하기로 했다. 모든 부서를 점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번 특별 감찰로 무너진 공직기강을 세우고 느슨하고 나태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는 어렵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성 확보를 위한 청주시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 청주시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은 기존 청주시청에 근무했던 공무원이다. 개방형 직위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지도 못한다. 타 지자체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감사관에 외부 인사를 임명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혁신은 이에 대한 청주시장의 의지가 확고하고 이것이 행동으로 드러날 때 가능하다. 공직기강과 청렴성을 다루는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외부 인사를 임명하는 등 청주시장이 조직 쇄신의 신호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공직 비위로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
2024년 8월 2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 공직기강 다루는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외부인사 임명해 조직 쇄신해야 -
결국 사달이 났다. 며칠 전 대학생 근로 예산 횡령혐의와 관련해 청주지검이 청주시 자치행정과를 압수수색하더니, 오늘은 청주시 담당공무원을 구속했다. 5억 원 상당의 공공근로 예산을 수년간 횡령한 혐의다. 회자되는 횡령 금액은 기함할 수준이고, 대학생 근로 예산 수억 원이 빼돌려지고 있는데도 이를 포착하지 못하는 청주시 행정에 할 말을 잃는다. 청주시의 구멍 난 공직기강은 규탄받아 마땅하다.
청주시가 특별 감찰만으로는 조직을 일신하긴 매우 어렵다. 연속된 비위에 청주시는 8월 25일까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특별 감찰하기로 했다. 모든 부서를 점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번 특별 감찰로 무너진 공직기강을 세우고 느슨하고 나태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는 어렵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성 확보를 위한 청주시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 청주시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은 기존 청주시청에 근무했던 공무원이다. 개방형 직위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지도 못한다. 타 지자체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감사관에 외부 인사를 임명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혁신은 이에 대한 청주시장의 의지가 확고하고 이것이 행동으로 드러날 때 가능하다. 공직기강과 청렴성을 다루는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외부 인사를 임명하는 등 청주시장이 조직 쇄신의 신호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공직 비위로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
2024년 8월 2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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