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듭니다.

청렴도 최하위 등급 충북도・하위 충북교육청, 부끄럽고 불신을 자초하는 일

  • 2024-12-20
  • 조회수61
 
[논평] 청렴도 최하위 등급 충북도하위 충북교육청, 부끄럽고 불신을 자초하는 일
-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 명예를 걸고 청렴성 높일 대책 제시해야 -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북도는 최하위인 5등급을, 충북교육청은 하위등급인 4등급을 받았다. 청렴성과 관련해 도내 공공기관을 선도해야 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오히려 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하위 등급이라는 오명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자, 스스로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다.
 
청렴성은 공공기관의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이자,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이 기본이 흔들리면 공공기관과 공무원, 이들이 행하는 공무도 신뢰하기 어려워진다.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공무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수밖에 없으며, 공직자에 대해서도 불신하게 된다. 공공기관과 공직사회가 청렴성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이유이다.
 
청렴성에 대한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의 입장과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조직의 리더는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불거지거나 그 직위에 맞지 않은 부적정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자신이 앞장서 사과와 반성,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그 직위에 맞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 조직의 기강, 청렴시스템의 작동은 그 조직의 리더로부터 출발한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은 과연 그러한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은 도민들에게 청렴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대책을 제시하라! 기관 내에서 청렴의 중요도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청렴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청렴 관련 정책은 어떻게 강화하고, 공직문화는 어떠한지 등을 가장 잘 알 수 있고, 또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조직의 수장,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이다.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의 관심 정도와 실행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조직의 수장으로서, 선출직 공직지로서 명예를 걸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청렴성을 높일 획기적 개선 대책을 제시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20241220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댓글1

  • 이기능
    2024-12-23 07:56:21 댓글달기 삭제

    충청북도의 청렴도 최하위는
    어쩌면 당연한결과라 믿어의심치않는다
    지난 3년여 세월동안 지금도
    진행중인 지자체 공무원들의 부패적인
    행정처리와 서로똘똘뭉친 학연 지연
    등으로 무장한체 시민의 민원은
    귀담아 듣지도 않았으며
    공문서 위조까지 해가며 자기들의
    살길과 부패 감추기는 이루
    말로
    설명할수없을정도이다
    고스란히 피해는 시민들이 않고
    가야되는것이며 본인들의 출세을위해
    지금도 검은그림자을 그리며
    자기들만의 룰에 도취되어 행정을 하는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의 행태을보며
    아직멀었구나 한탄하며
    자괴감마져든다
    지금이라도 청렴도 전국 최하위 오명에서
    벗어나는길은 학연과 지연에 억매인
    폐쇠적인 행정처리가아닌
    신선하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행정을 이끌어야
    좀더 깨끗한 사회가 조성되어지리라
    생각하지만
    끈 기대는 하지않는다
    본인들도 한순간 부조리에 평생 맘편히못지내는 바보의길을 가지말길바라며 편안하게
    여생을 살아갈수있는
    길을 선택해서 존경받는 공직자로 남길
    간곡히 기대해봅니다
    이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등
    시민단체에서도 더욱더 감시을 철저히
    하시어 지금도 행하여 지는 불법적이고
    편파적인 행정업무을 잘 감시해주시기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