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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박지헌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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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반복된 해외연수 중 음주 추태 의혹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라!
충북도의회는 박지헌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217,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해외연수에서 박지헌 의원이 해외연수 직전 여권을 분실하여 임시 여권으로 출국하여 첫 번째 연수 국가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박지헌 의원은 일정을 수행하지 못하고 두 번째 연수 국가로 입국하였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 일행과 떨어져 도착한 두 번째 연수 국가 호텔에서 음주 후 소란행위 등의 물의까지 일으켰다는 것이다.
 
지방의회의 해외연수는 엄연히 세금을 들여 떠나는 공무의 연장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이유로 연수 일정에 차질을 초래한 것도 모자라 공식 일정 수행 중 음주 추태 의혹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충북도의회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조차 없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의혹의 당사자인 박지헌 의원은 이미 지난 2023년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해외연수 중 음주 추태와 호텔에서의 흡연 등을 이유로 충북도의회로부터 30일 출석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반성도 없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문제행동을 뒷받침하는 복수의 관계자 증언에도 도민에 대한 사죄 대신 정치적 음해 운운하는 것은 최소한의 염치마저 저버린 것이다.
 
충북도의회는 2023년 해외연수 중 논란 이후 해외연수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개편안은 해외연수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 없이 의원들 간의 간담회라는 졸속적인 논의 과정만을 거쳐 불과 몇 개월 만에 나온 것이라 이에 대한 비판이 높았다. 아니나 다를까 해외연수 개편안이 얼마나 보여주기식이었는가 증명할 만큼 반성과 개선의 유효 기간은 채 2년을 넘기지 못한 채 전혀 달라지지 않은 구태를 반복하였다. 그 결과 충북도의회 해외연수 중 음주 추태라는 있을 수 없는 일을 12대 충북도의회 임기 중에만 두 차례나 반복하게 되었다.
 
충북도의회는 철저한 진상 조사 후 박지헌 의원을 강력히 징계하라!
문제가 불거질 때만 반복되는 형식적인 사과와 보여주기식 개선책 마련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특히 이번에 제기된 논란은 지난 2023년 충북도의회가 만들어낸 제 식구 감싸기의 형식적인 징계가 초래한 결과다.
해외연수 중 물의를 일으키는 의원에 대한 문제를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한다면 해외연수 중 음주 추태 정도는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겨져도 가벼운 징계 정도로 마무리되어 의원으로서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북도의회 스스로 용인하게 될 뿐이다.
 
도민 대표 자격 없는 박지헌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도민 혈세로 떠나는 해외연수 중 연거푸 음주 추태 논란을 반복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될 수 없다. 게다가 음주 추태 의혹을 두고 정치적인 음해 운운하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신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꼴이다.
도민의 대표로서의 기본적인 소양도 자격도 없는 박지헌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충북도의회는 또 한 번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 이번 논란에 대해 충북도의회가 개인적 일탈을 운운하며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한다면 이는 물의를 일으킨 의원뿐 아니라 충북도의회 35명 의원 모두 공동정범이 되는 것임을 명심하라!
해외연수 중 또다시 반복된 음주 추태 논란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물의를 일으킨 박지헌 의원에 대해 강력히 징계하라!
 
 
2025218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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